마이스토리

마음의 상처까지 치료하는 의사가 되겠습니다.

의술을 향한 갈증

의술을 향한 갈증

노력하는 이보다 최선의 결과를 가져오는 치과의사

미국유학을 떠났을 때 나는 이미 공중보건의로서 3년, 개원의로서 6년의 임상경험을 갖고 있었다. 임상경험이 많은 나는 레지던트 생활이 쉬울 것으로 낙관했다. 그러나, 보스톤 대학에서의 보철과 레지던트 생활은 원점에서부터 모든 것을 다시 시작해야만 하는 것이었다. 한국에서 치과의사로서의 임상경험은 무용지물이었다.

레지던트로서 환자를 진료하는 일련의 과정들을 매번 담당교수에게 검사를 받으며 완벽하리만큼 정석대로 진료해야만 했다. 충치부위의 제거, 치아삭제, 인상채득, 임시치아제작, 치과 기공과정, 환자 구강 내의 최종 보철물을 장착하는 것 등,모든 치료방법에 있어서 원칙에 맞지 않으면 검증과정에서 통과가 되지 않았다. 유학 전, 한국에서 내가 얼마나 안일하게 진료를 해왔으며 기본에 충실하지 못했는지를 뼈저리게 느낄 수 있었다.

사람의 생명을 다루는 의사라는 직업은 무엇보다 치료결과가 중요하다. 그래서 혹독한 전문의 수련 과정이 필요한 것이다. 일반치과의사와 전문치과의사의 차이는 생각보다 크다.

"노력하겠습니다"
라는 태도는 훌륭한 것이지만, 의사로서
할 수 있습니다. 치료 가능합니다
라고 말할 수 있는 현실이 더 필요하다.